국어
김지상 교수
김지상 교수님
새로운 유형이 출제되었으나,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제분석

이번 2회 시험은 말하기·듣기(2), 쓰기(2), 문법(6), 문학(9), 읽기(6)의 비중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말하기 불안과 면담하기와 관련한 말·듣 영역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법 영역은 자음의 제자원리, 어휘의 종류, 표준 발음법 및 올바른 표기, 품사, 문장성분이 출제되었습니다. 쓰기 영역은 개요짜기와 고쳐쓰기 유형이 꾸준히 출제되었습니다. 문학은 2019년 기출작품인 김유정의 동백꽃과 관련하여 서술자의 특징 및 인물의 심리, 소재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2016년 기출 작품인 허균의 홍길동전이 다시 출제되었습니다. 현대시 또한 2016년 기출 작품인 이육사의 청포도가 출제되어 표현상 특징, 시어의 의미, 화자의 정서를 파악하는 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읽기에서는 설명 방법, 서술상 특징, 어휘의 사전적 의미 등의 유형이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읽기 과정에서 문제 해결을 묻는 새로운 유형이 출제되었으나 난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전 시험과 비교했을 때, ‘어휘의 종류’, ‘읽기 과정의 문제 해결을 묻는 유형이 처음 등장했으며, 기출 작품이 재등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습방향

말하기·듣기와 관련한 문항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쓰기와 관련하여 고쳐쓰기 유형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문법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암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빈출 개념인 품사와 문장성분은 반드시 암기하고, 음운의 체계와 올바른 표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문학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이 다양하므로, 주제를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문학 작품 및 읽기 관련 글이라도 지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며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습관이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역별 기본 개념을 학습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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