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최신 출제경향 분석
기출문제는 반복된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출분석!
국어
- 김지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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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작품과 낯선 작품이 조화롭게 출제된 시험!
출제분석
이번 1회 시험은 말하기·듣기(2), 쓰기(2), 문법(6), 문학(9), 읽기(6)의 비중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말하기 의도와 면담하기와 관련한 말·듣 영역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법 영역은 모음의 이해, 표준 발음법 및 올바른 표기, 품사, 문장성분 등 빈출 개념 위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단어의 기본형’을 묻는 새로운 개념이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쓰기 영역은 개요짜기와 고쳐쓰기 유형이 꾸준히 출제되었습니다. 문학은 2020년 기출작품인 현덕의 ‘하늘은 맑건만’과 관련하여 서술자의 특징 및 내용 파악, 주제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고전소설 ‘흥부전’이 처음 출제되어 인물의 이해 및 서술상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전 시험과 달리 현대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현대 시조인 김상옥의 ‘사향’이 출제되었습니다. 처음 출제된 작품이었나, 화자의 정서와 심상을 묻는 유형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읽기 영역에서는 내용 일치, 설명 방법, 읽기 방법, 어휘의 사전적 의미 등 빈출 유형이 꾸준히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전 시험과 비교했을 때, 유형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기출 작품과 낯선 작품이 조화롭게 출제된 시험이었습니다. 1회 시험의 난이도로 무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습방향
말하기·듣기와 관련한 문항은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쓰기와 관련하여 ‘고쳐쓰기’ 유형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쳐쓰기 유형은 오답체크를 반드시 합니다. 또한 문법은 개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기 역시 필수입니다. 빈출 개념인 품사와 문장성분은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음운의 체계, 표준 발음법, 올바른 표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문학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이 다양하므로, 주제를 바탕으로 흐름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문학 작품 및 읽기 관련 글이라도 지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며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습관이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역별 기본 개념을 학습한 후, 문제 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